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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옆 도랑에 부엽토를 10일 정도 주기적으로 산에서 가져다 새로 넣고 배양 해서 씁니다. 산에서 물내려오는 개울가에서 풀도 베어다 넣고 포도 순 고르기 할 때 딴 순도 여기에 다 넣어서 액비배양도 같이 합니다. 부엽토 넣어놓고 수시로 바꿔 주거든요. 저는 이게 자연 배양기라요. 여기에 항상 물이 고여 있는데 양수기로 물을 퍼서 점적 관수기에 넣어서 씁니다. 땅을 봐가면서 말랐다 싶으면 넣고 요즘은 비대기이기 때문에 많이 넣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하루 24시간 넣고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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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농사지으니까 전에 관행재배 했을 때 보다 잎이 안 크면서 충실합니다. 잎이 많이 크면 밑에서부터 갈반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거의 갈반이 없습니다. 미생물 때문에 토양이 개선이 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수확할 때까지 정상적인 잎이 100% 다 남아 있습니다. 갈반을 없애기 위해 살균제를 쓴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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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추비로는 포도 딸 때 나오는 과일들을 설탕으로 재고 순 딸 때 순 딴 거 설탕으로 재고 저희 집이 횟집을 하기 때문에 생선내장, 뼈, 껍질 나오는 것을 함께 저장해서 액을 빼서 엽면시비에도 쓰고 관주로도 넣습니다. 생선 내장하고 패화석 넣고 만든 거는 비대기 때 많이 넣고 그 외에 식물성 넣고 만든 거는 비대기 끝난 다음에 영양생장 할 때 많이 들어갔죠.”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6.20. - 동영상 보기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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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6.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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