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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혹진딧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개중에 몇몇 나무들은 작년에 혹진딧물에 시달려가지고 결과지를 전혀 못 딴 나무들이 많아요. 작년에 혹진딧물 피해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올봄에 연속으로 기계유제를 쳤죠. 처음 칠 때는 산벚꽃이 만개될 시점에 사과 잎이 콩만 할 때 쳤는데 500리터에 6리터를 넣어서 싹 한번 바르는 거죠. 그 다음에 15일 쯤 후에 석회유황을 살포했죠. 찌거기가 하나 없는 석회유황을 직접 만들어서 살포를 했고 그 다음에 4월에 와서 기계유제를 5리터 한 번 더 때렸죠. 5리터하고 석회유황하고 같이 넣어서 살포했더니 조생종 계열은 다 타더라고요. 걱정을 굉장히 했는데 그게 적중을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혹진딧물 유충을 다 잡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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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작업을 올해 과감하게 한 거죠. 농도장애는 잎이 크니까 자연적으로 없어져 버리더라고요. 제가 2~3년간 혹진딧물에 너무 시달려서 그걸 잡는 게 저한테는 절대 절명이었는데 어떻게든 올해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되었죠. 또 하나는 작년 동계방제 때 선행 작업으로 충의 서식밀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작용을 한 것 같아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 6. 21. - 동영상 보기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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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7.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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