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일 뽑았습니다. 말일까지 약치는게 힘이들어서 일찍 뽑았습니다. 어느 정도 달린 수량보고 노동력 절감 효과 비교해서 뽑았습니다, 색도 좋고 따기도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올 해는 비가 너무 자주 와서 약치는 노동력이 많이 들어 갈 것 같아 좀 일찍 뽑았습니다.  

고추대를 자르고.. 그래도 놔두고 두가지를 해보았는데요.
자르고 달려있는 고추를 익혀서 수확하고 건조해서 고추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이 때 나온 고추가 전체 수확량에 1/4은 될 정도로 상당했구요. 그래서 고추대 자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합니다.
시기는 9월말쯤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서리가 10.20일쯤 시작된다고 하니까요.

자르고 익히고 건조한(건조기) 고추가루를 나눠주고 여러분께 김치담근 평가를 들었는데요.
전혀 맛에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고추가루 색도 아주 잘나왔다 평이었습니다.

절단 전까지는 액비, 미생물 좋아요. 방제도 10일 정도에 한번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