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쌍풍리에 쓸 은행나무 약초액 만들었네요.

(20년 11월 28일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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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짖는게 쉽지 않아요. 냄세랑 독성 정말 제가 애벌래라고 해도 한방 맞으면 죽을거 같더라구요.

은행나무 열매(은행만 빼낸것)를 3박스 60kg 을 구매해서 (택배비포함 3만 5천원 씩 10만 5천원) 400리터 다리니 은행나무 약초액을 12말 나왔어요. 계산상으로는 100kg는 은행찌꺼기라고 하고 15말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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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기 5만원 주고 사서 120도에 맞추어 2일 동안 은행물을 끓였습니다. 2일 후에 보았더니 전열기가 아래 사진처럼 녹아 버렸네요.

말통 12개 6만원까지 하면

총 21만 5천원에 내년에 재활용 가능한거 빼면 순순히 (15만 5천원 들었네요)

은행나무 약초액 하나에 만삼천원 정도 든 샘이랍니다. 

기분이 참 든든하네요..

 내년 1년 살충제 준비는 된거 같고, 이제 자닮 유황하고, 자닮 오일 만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