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님 말씀이 힘이 생깁니다.
예전부터 이런 문제를 넘 민감하게 받아들였기에
군에서 복학도 미루고 바로 귀농을 했었고....
내내 이상한 길로만 왔는데...

미약하기 짝이없지만
성심으로 길을 열러가보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2020! 제목이 좋습니다.^^
함축하는 바도 많고 경고의 메시지도 되고...
지구환경미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길 희망합니다.  

환경고민하는 탓에 소주회사 돈 많이 벌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숨결님이 하루도 빠짐없이 마셔주니...

요즘 피부로 와 닿는 얘기들이 여기 저기 들리고 보이고 하는것을 보면서 ......

음..........  

UR.WTO.DDA.FTA.그다음 순서가 GR.그린 라운드라고 합니다.
세계 기후협약 선진국에선 이미 농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 하기위한 농업 지표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고
합니다.

도쿄 의정서에 따라 탄산가스 배출량을 8% 감소키로 추진하
고 있는데 유럽연합은 한술 더떠 20% 까지 줄이기로 합의
했다고 합니다.

하나뿐인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한 규제는 우리가 그동안 경험했던 그어떤 협상과 협약보다 무거운 짐으로 다가 올텐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느끼며 준비 할련지?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가졌던 그 선경 지명 만큼은 그래도 2020을 준비 하는데 가장 자신있는 분들이 아닐까 긍지를
가져 봅니다....  

20년 전 쯤인가..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지 말자고
열대우림을 지켜야한다고 캠퍼스에서 열열히 홍보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정치운동이 한창이었던 시대 환경운동을 전개한다고 무시도 당했지만 저는 참 절실했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좀처럼 구할 수 없었던 자료들
일본 국제 환경운동가 모임에서 들어주어선
이대로는 안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모든 환경예측이 찬반이 억갈리던 때였는데
그래서 오히려 속편하게 반대만 했었는데...
이제는 반대가 거의 없군요.  

2020년 농업적으로 말하면 많은 변화가 있겠지요.
년 평균기온이 섭씨4~5도 상승하면 농업의 주산지도
많이 바뀌겠지요.
과수에서 나주배는 품종을 바꾸지 않고는 버티기 어렵고.
남방 과실이 재배지가 북상 하겠지요.
사과도 재배적지가 한참 위로 올라가야 하고요.
그때쯤이면 아마도 나같은 사람은 경쟁력이 없으므로
농사일은 포기하고 텃밭이나 가꾸면서 소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