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1일에 '자연을 닮은 사람들'

오픈을 했지요. 그러고 보니 9.1일을 그대로 넘겼네요. 



어려움을 감내하고 2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오픈을 한것이었기에 오픈후 감동도 남달랐습니다. 

시대적으로 꼭 필요한 사이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오늘로서 만 3년, 그리고 10여일이 지납니다. 

오늘, 19일 드디어 회원 9000명을 넘어서네요. 

경기도에 윤원섭님께서 가입을 하셨어요. 



전체적 분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농민분들이 2,600여명되구요. 나머지는 농업외 직업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인터넷 시대에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이 기간내에

회원가입창에 글을 꼭채워서 가입해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데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픈후 3개월이면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완벽성을 

가진 사이트로 나갈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지금 3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어려움과 부족함 속에 있죠. ㅎㅎ



분명한 것은 이제 우리 일의 지평이 읽혀지고 

방향이 또렷이 보인다는 겁니다. 시간과 고민의 결과이겠지요.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엄청난 메이져 슈퍼사이트에 비하면 

저희는 작은 돗단배 이상도 아니죠.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아니 우리가 필요한 일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심의 마음으로 가보겠습니다. 

함께 하는 여러님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9,000명!!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숨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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