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토양 미생물들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분을 얻는데 도움을 준다. 텍사스주 웨슬라코(Weslaco)에 있는 농업연구청(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연구들은 유기질비료와 보존경운이 미생물의 활성을 어떻게 증진시키는지 정확하게 조사하고 있다.

ARS의 종합농업천연자원연구단(Integrated Farming and Natural Resources Research Unit)의 토양학자 Joe M. Bradford와 Larry M. Zibilske가 이 실험을 주도했는데, 이 연구단은 ARS '키카드라가르자 아열대농업연구센터(Kika de la Garza Subtropical Agricultural Research Center)'에 소속되어 있다.

시험을 위해서 연구자들은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3개 텍사스 기업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3개 기업은 하링겐(Harlingens)에 있는 어쓰와이즈오가닉스(Earthwise Organics, Inc.), 휴스턴에 있는 에이지오가닉스(Ag Organics, Inc.),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 있는 가르덴빌레훠틴라이저(Gardenville Fertilizer Corp.)이다. 모두 천연의 유기질비료로서 인증유기작물생산용으로 승인받은 것들이다.

그 과학자들은 그 유기질비료로 온실에서 일종의 모델식물로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Zibilske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생물들은 그 비료에서 놀라운 속도로 양분을 방출시켰다. 그리고 토양미생물들은 발달중인 딸기 식물에게 가장 필요한 때에 양분을 터놓는 것 같다. 현재 그 연구자들은 유기 밭의 토양 미생물들이 관행관리 토양에 있는 미생물들과 다르게 행동하는지 여부를 발견하고 싶어한다.

면화와 옥수수를 가지고 한 실험에서 Zibilske와 Bradford는 보존경운을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경운과 달리 보존경운은 작물은 잔재물을 수확한 후에 지표에 내버려두어 서서히 썩게 만든다. Zibilske와 Bradford는 보존경운이 인, 철, 기타 면화와 옥수수 식물에게 필요한 양분들의 흡수를 개선했다고 보고했다. 썩어가는 작물 잔재물들이 토양 미생물을 번식시켜서 미생물의 활성을 보강하는 것으로 보인.

지표 위에서 잔재물이 썩게 만들어도 텍사스 남부와 같은 아열대 환경에서는 작물의 성장이나 수량을 해치지 않는다고 그 연구단의 수장 Bradford는 말한다. 또 그렇게 하면 토양 침식을 줄이고 토양 표면에서 필요한 물이 증발되는 양을 줄여준다. 게다가 잔재물 아래에 있는 토양을 갈지 않기 때문에 노동력, 연료, 트랙터 같은 장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출처 : KISTI. 농림수산 등 록 일 2002-03-25 원문출판일 2002년 03월 21일

http://www.ars.usda.gov/is/pr/2002/020321.htm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10.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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