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항체가 독사에게 물렸을 때 해독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의 과학자들이 지난 월요일 확인했다.

“계란 노른자에 들어 있는 항체가 해독제 제조에 쓰였다”며 인도 남부 Bangalore에 위치한 Vittal Mallaya 과학연구재단의 P. V. Subba Rao 단장은 설명하였다.

Vittal Mallaya 과학연구재단의 연구원들은 아무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문제의 해독제에 대해 7년 연구를 수행한 끝에 이러한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해독제에 대하여 테스트가 끝나게 되면, 우리는 최초로 닭의 항체를 인체에 주사하게 될 것”이라고 Rao 단장은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성이나 박테리아성 독성의 테스트는 지금으로부터 시작하여 내년쯤 끝날 것이다.

말에게서 추출되었던 해독제는 그 추출 방법이 말에게 너무도 큰 고통을 야기하므로 동물의 권리 수호 협회들의 격렬한 반대를 야기시켰었다.

순계류는 점점 치료 요법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Rao 단장은 계란을 연구할 생각을 하였다.

그 외에도 이러한 방법의 해독제는 저렴하다는 이점을 갖는다. 암탉 한 마리는 매년 25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그리고 각 계란 한 알은 해독제를 만들기에 충분한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인도에서는 매년 최소한 30만명의 사람들이 뱀에게 물리고 있으며, 그중 10%는 신속한 치료가 행해지지 않아서 숨지고 있다.

출처 :KISTI. 약학 등 록 일 2003-01-09 원문출판일 2003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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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10.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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