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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에서 세 번, 논에서 여섯 번전남 장성 김영선 품목: 수도작 면적: 3만5천평 무농약 11년차
 자닮유황으로 볍씨 온탕소독을 한 후 모판 만들기 할 때는 한방영양제 1,000배, 생선아미노산 1,000배, 칡이나 죽순 녹즙 500배, 현미식초 500배에 황토분말을 약간 섞어 물을 준다. 못자리에서는 부직포 벗기고 나서 영양제로 녹즙이나 아미노산, 한방영양제, 현미식초를 한번 뿌려주고 두 번째에는 칼슘제를 뿌려서 생장을 억제한다. 모내기 일주일이나 10일 전쯤에는 모를 풀어주기 위해서 생선 아미노산을 한 번 더 뿌려주니 모판 상태에서도 세 번의 자닮식 방제가 들어가는 것이다.
 
모판에서 세 번 정도 방제가 들어간 후에 논에서는 여섯 번의 방제가 들어간다. 보통은 두세 번의 방제를 하는데 7월 말에서 8월 초에 첫 방제가 들어가고 벼가 이삭을 숙이기 시작할 때부터 15일 간격으로 바닷물과 칼슘제 위주로 세 번 정도 방제를 더 해준다. 이렇게 해주면 당도도 높여주고 줄기에 있는 영양분을 알곡으로 보내서 숙기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바닷물은 30배, 칼슘제는 1,000배액을 기본으로 한다.
 
방제할 때에는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에 은행, 자리공, 상사화 등 약초액을 교차로 사용하는데 은행이 가장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 이용한다. 자연농업 14년간 일반 관행농보다 수확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특히 올해는 벼 이삭이 길고 굵어져서 일반 관행농보다도 수확량이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김영선 님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으니 이제 농사도 안정도 되고 농사짓는 게 행복하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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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10.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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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김영선#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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