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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연구진은 면역계 결핍 마우스를 이용한 종양 모델에서 생강의 주성분인 [6]-gingerol을 매주 3번 투여한 결과, 인간 암의 성장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10월 28일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오전 9시30분에서 10시 30분 사이에 발표되었다. 이들은 포스터 부문에서도 그들의 연구 결과를 보일 것이다.

“생강류는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6]-gingerol라 불리우는 물질은 생강 뿌리의 주 성분으로 생강 특유의 맛을 내는 성분이다.”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마우스 옆구리에 인간의 직장 결장암 세포주를 주사하기 전과 후에 매주 3번씩 20마리의 마우스에 0.5mg의 [6]-gingerol을 먹임으로써 [6]-gingerol의 효과를 시험하였다. 대조군은 먹이에 생강의[6]-gingerol 을 포함하지 않는 먹이를 먹였다. 비흉선 누드 (athymic nude )마우스라 불리우는 마우스는 면역계 결핍으로 인해 종양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인간 직장결장암세포가 주사된 후 첫 종양이 15일후에 나타났다. 대조군에서 13마리가 일정 크기의 종양을 가지게 된 반면 [6]-gingerol으로 처치된 마우스는 4마리만 종양을 가지게 되었다. [6]-gingerol으로 처치된 마우스의 경우 측정될 수 있는 크기의 종양을 가지는 마우스와 그룹 내 종양의 평균 크기가 작았으면 일정 크기에 도달하는 시간이 지연되었다. 예를 들면 대조군의 모든 마우스들은 암세포주 주사 후 28일 내에 측정할 수 있을 정도 크기의 종양을 가졌으나 [6]-gingerol로 처치된 그룹에서는 종양 주사 후 38일이 지나도 사금석 정도의 아주 작은 종양을 가졌으며,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종양을 가진 마우스도 1마리 있었다.

암세포주 주사 후 49일 후에 모든 대조군 마우스는 1입방센티미터(one cubic centimeter (0.06 cubic inch))의 종양 크기로 인해 안락사되었으나 [6]-gingerol으로 처치된 마우스 20마리 중 12마리는 같은 날 살아 있었고, 그들의 평균 종양 크기는 0.5입방센티미터로 대조군의 반 정도 크기의 종양을 가졌다.

“이런 결과들은 생강 성분 [6]-gingerol이 직장 결장 암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제와 화학 예방제와 병용으로 효과적일지 모른다는 것을 제시한다. 마우스가 1입방 센티미터 이상의 종양을 가진 채로 살도록 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생강으로 처치된 마우스가 그들의 종양을 가진 채 죽을지 혹은 대조군보다 오래 살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예비 실험 결과들은 [6]-gingerol 처치군에 비해 대조군에서의 종양이 전이가 더 많이 일어났으나 의미적 차이는 더 입증되어야 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에서는 인간 종양 암세포가 투여되기 전과 후에 생강의 [6]-gingerol이 투여되었으나 다음 번 실험에서는 일정한 크기의 종양이 다 자란 후에 생강의 [6]-gingerol을 먹여서 그 효과를 볼 예정이다. 이 새 실험이 임상적으로 더 관련이 있을 것이다.

미네소타 대학교 연구진은 항암제로서 [6]-gingerol의 사용에 대한 특허권을 지원했고 Pediatric Pharmaceuticals 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 연구는 Hormel 재단과 Pediatric Pharmaceuticals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연락처

Ann Bode, 651-210-4045 (cell); 480-293-5000 (J.W. Marriott Desert Resort and Spa, Phoenix)

Deane Morrison, University News Service, 612-624-2346

등록날짜 2003/10/29 출판일 20031029

정보출처 http://www.eurekalert.org/bysubject/index.php?kw=104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10.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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