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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 가루깍지벌레(인삼, 배나무)과수해충
가루깍지벌레 암컷성충
가루깍지벌레
매미목 가루깍지벌레과

О 학명 : Pseudococcus comstocki (Kuwana)
О 크기 : 몸길이 1mm
О 기주 : 배나무, 사과나무, 포도나무, 복숭아나무, 뽕나무, 인삼 등
О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등

알은 핑크색으로 가늘고 긴 달걀 모양이며, 크기는 0.5㎜정도이다. 알은 성충의 하얀 밀랍 속에 덩어리 상태로 존재한다. 부화 약충은 핑크색 내지 진홍색이며, 잘 발달된 다리를 가지고 있고 하얀 밀납 가루를 얇게 뒤집어쓰고 있다. 약충은 탈피함에 따라 이동성이 적어지게 되며, 몸 색깔은 핑크색 내지 진홍색이지만 더 많은 밀랍가루로 덮혀 하얗게 보인다. 암컷 성충은 날개가 없으며, 크기는 5㎜ 정도이다. 약충과 마찬가지로 하얀 가루로 덮여있다. 수컷 성충은 암컷보다 더 작고 투명한 날개를 가지고 있다.
 
가루깍지벌레 배나무 발생(월동직후)
배나무에서는 연 3회 발생하고 알로 월동하는 것이 보통이다. 월동난은 4월 하순∼5월 상중순에 부화하고 부화유충은 엽병, 신초의 기부, 작은 가지를 전정한 자리, 큰 가지의 갈라진 부분 속에서 기생하며 발육한다. 유충은 6월 중하순경 성충이 되어 난낭을 만들고 산란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봉지 내로 침입해서 가해하는데 유충이 봉지 속에 들어가면 봉지 밖보다 온도가 높기 때문에 발육이 약간 빠르다. 제2회 성충은 7월 하순∼8월 중순경이고 알은 8월 상∼하순경에 부화하는데 대부분 봉지 내에서 세대를 반복한다. 제 3회 성충은 9월 상중순경으로  나무조피 밑에 산란하여 월동한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에 발생한다. 배나무, 사과나무, 귤나무, 인삼 등의 농작물뿐만 아니라 관상식물에도 피해를 준다.
 
가루깍지벌레 난낭(하단)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식물체의 수세를 약화시키며, 심할 경우는 가지를 마르게 하거나 나무 전체를 죽이기도 한다. 배나무의 문제 해충으로 봉지 씌운 배에 발생하여 열매를 변색시키거나 기형을 만들어 상품의 질을 떨어뜨린다.
 
가루깍지벌레 인삼 피해 1
가루깍지벌레 인삼 피해 2
나무 위에 개미가 이동하는 것이 보이면 깍지벌레가 발생한다고 보면 맞다. 온실가루깍지벌레보다 작고 하얀 꼬리가 있는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
 
가루깍지벌레 천적곤충 Anagyrus sp.의 산란 모습

박덕기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2.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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