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자닮연재 곤충 이야기
[곤충 이야기] 사과면충과수해충
사과면충 집단서식
   † 잎이 황화되거나 조기낙엽하는 경우도 있다
사과면충
노린재목 면충과(구 매미목 면충과)

О 학명 : Eriosoma lanigerum (Hausmann)
О 영명 : wooly apple aphid
О 크기 : 몸길이  1.2~2.6mm
О 기주 : 사과나무, 삼엽해당, 아그배나무, 산사나무, 서양배나무, 느릅나무
О 분포 : 한국, 일본, 유럽, 아메리카 등
 
사과면충 유시성충(신성충)
날개가 없는 암컷성충은 몸길이가 2.1㎜이며, 온몸이 백색의 솜털로 덮여 있다. 머리는 암록색이며 촉각은 희다. 겹눈은 흑색이고, 다리는 황갈색, 배는 적갈색이며, 배에 약간의 솜털이 나있다. 날개가 있는 암컷은 몸길이가 2.3㎜, 날개를 편길이가 6.3㎜가량인 진딧물이다. 머리는 흑갈색∼흑색이다. 알은 길이가 0.55㎜로 원통형이지만 난형도 있다. 간모의 몸길이는 0.55㎜로 암록색이다.
 
사과면충 피해 부위
  † 상처난 줄기, 전지작업한 부위, 신초 부분 등 동시에 서식하기도 한다
가지나 뿌리부위에 집단으로 기생하여 즙액을 흡즙하고, 흡수부위에 벌레혹을 형성한다. 특히 엽병의 기부나 가지의 갈라진 부분, 전정에 의한 절단부위 등을 선호하며, 신초에는 벌레혹을 형성시키는 동시에 낙엽을 시킨다.
 
사과면충
 † 몸체 밀납물질을 제거한 후 촬영 한 사진
1년에 10여회 발생하며, 약충으로 가지의 갈라진 부분 또는 지표면의 뿌리 근처에서 겨울을 난다. 5월상순경부터 이동분산하여 윗 가지와 잎자루에 정착하여 성장한다. 7월에 가장 발생이 많고 8월말에는 점차 줄어든다. 성충은 단위생식에 의해 새끼를 낳고, 계속해서 증식을 반복한다. 약충은 처음에는 솜같은 배설물을 등에 붙이지 않으나, 가해부에 정착하여 성장을 시작하면서 솜같은 배설물은 내놓는다. 성충에는 유시충과 무시충이 있으며 성충이 되기까지는 5회의 탈피를 한다.
 
사과면충 어린약충
1920년대에 천적인 면충좀벌(Aphelinus mali)을 도입하여 생물적방제가 정착 성공한 해충이며 최근 저농약(유기농 포함) 사과원에서 다시 관건해충으로 대두 되고 있다.
 
사과면충 피해지

 

박덕기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2.27 22:45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린재목#면충과#매미목#면충과#Eriosoma속#사과해충#사과나무#

icon관련키워드기사
[키워드 기사 전체 목록]
기사 댓글과 답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