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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사람들2020년 새해 인사로 드리는 글
 


자연을 닮은 사람들

거짓 없고 꾸밈없으니
물 흐르듯 유유(悠悠)한 사람들
흙을 자기 몸의 일부로 알아
땅의 숨결을 숨 쉬는 사람들
흙은 생명의 근원,
다시 돌아가야 할 우리의 본향(本鄕)
땅이 좋아 흙이 좋아 그냥 좋아
마침내 그리로 회귀(回歸)하려는 사람들
흘리는 땀은 신성(神性)하다
땀 흘려 일하는 것이 곧 기도하는 것
흙의 생기(生氣)를 땀으로
열음(結果)하는 사람들
억겁(億劫)의 신비를 품은 땅
우리의 땅성(性 earthness)을
체현(體現)하는 사람들
땅의 사람, 흙의 사람
자연이 하는 말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


모든 자닮 가족들에게
기쁜 성탄, 새해 만복
  집안 평강, 농사 대풍 하소서
 
 
    ( 사진은 진빨간꽃버섯. 이 예쁜 버섯은 침엽수와 활엽수 혼합림 땅위에 
    돋는 균근균이다.  
주변에 있는 나무와 공생관계에서 버섯은 나무에게 수분과
     광물질 등 양분을 공급하고 
버섯은 식물로부터 당분(sugar)을 공급받는다.
                상리상생의 자연의 순리를 우리에게
일러주고 있다. )
 
 
 
 

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12.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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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새해인사#자연을닮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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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과 답글 1
  • 솔향바람 2019-12-29 12:51:47

    자닮과의 인연에 감사하며 모든 분들 건강하며 대풍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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