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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이야기 19] 콜레마니진디벌천적곤충, 진딧물천적
콜레마니진디벌 성충에 의한 복숭아가루진딧물 약충 산란모습
콜레마니진디벌
벌목 고치벌과(진디고치벌아과)
 
О 학명 : Aphidius colemani Viereck
О 크기 : 몸길이 3~4mm
О 기주 :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등 각종 진딧물 천적
О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전세계적
 
콜레마니진디벌  성충
성충의 몸길이는 약 3∼4㎜ 정도로 약간 갸름하며 몸색은 검정, 갈색계통이 많다.  날개의 시맥이 뚜렷하지 않으며 더듬이가 길고, 배 1절마디에 4개의 빗살주름이 있다.  성충을 제외한 모든 발육태는 진딧물의 몸속에서 보내는데, 1령은 몸마디가 뚜렷하며 주둥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으나, 4령이 되면 완전히 갖추어진다.  4령 말기에는 진딧물의 몸 속 내용물은 다 없어지고 껍질만 남게 되는데 이것을 ‘머미’(mummy)라고 한다. 성충이 되면 진딧물의 표피를 둥글게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수컷이 먼저 나오고 암컷이 나오자마자 교미가 이루어진다.  교미한 암컷은 진딧물을 찾아다니며 산란을 하며, 배마디를 앞쪽으로 향하여 밑으로 구부려 진딧물 몸체에 산란관을 삽입한다.  산란시간은 보통 1초 내외로 극히 짧다.
 
콜레마니진디벌에 의한 복숭아혹진딧물 기생체(mummy)
콜레마니진디벌은 알-유충(1∼4령)-번데기-성충의 과정을 거친다.  암컷은 진딧물의 성충과 약충에 알을 낳으며, 좀벌류와는 달리 진딧물을 흡즙하지 않는다.  진딧물 체내에 산란된 알은 부화하여 3령 유충까지는 진딧물 체내의 혈림프를 먹고 자라며 4령기에는 체내의 모든 조직을 먹음으로 진딧물은 껍데기만 남게 된다. 
 
콜레마니진디벌에 의한 머미 우화 모습
   † 매끈한 둥근 모양이 2차 기생봉 피해를 받지 않은 상태를 나타낸다.
진디벌에 기생된 진딧물은 26℃에서 6.5일이면 잎에 고정되고 진딧물은 부풀어 올라 머미가 된다.  25℃에서 알부터 성충이 되기까지 10.0일, 성충 수명은 4.4일.  산란수는 388개이다.  콜레마니진디벌은 암컷이 수컷과 교미하면 대부분 암컷을 산란하고, 교미하지 못한 암컷은 수컷을 산란한다.  간혹 교미한 암컷도 수컷을 낳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산란기 끝무렵으로 저장낭의 정자를 모두 소진한 경우이다.  성비는 암컷이 60∼70%이지만 기주의 크기, 식물, 개체군 밀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진디벌은 기주식물의 색과 냄새를 감지하여 기주식물을 찾아가고 근처에서는 진딧물에서 발산하는 냄새를 감지하여 진딧물을 찾아낸다. [텍스트출처: 농사로]

박덕기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3.0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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