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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 평 산초나무밭 일구는 화전민 '산초 박'화천, 박준웅, 품목 : 산초나무/산초기름, 면적 : 7천평, 유기전환중 무농약 인증 2년, 초저비용 5년
강원도 화천군 심심산골에 산초나무 농사를 짓는 귀농 8년차 농민이 살고 있다. 평소 약초에 관심이 많았던 박준웅님은 약초 재배 적지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다 화천에 자리 잡았다. 그가 선택한 작물은 산초나무다. 5년 전 7천 평 농지에 1600 그루를 심었다. 농장 이름을 <화전민 산초>라 정하고 별명을 '산초 박'이라 지을 정도로 산초나무에 미친 농민이다. 산초나무 열매로 기름을 짜서 전량 직거래로 팔고 있다. 아픈 몸을 되살리는 건강식품인지라 5년 전 개원할 때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데 현재 유기 전환 무농약 인증 2년차다.
 
독특한 향이 강한 산초기름에는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이 풍부하다. 세포 재생에 효과가 좋아 상처와 염증 치료, 기침과 가래 진정,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 크게 유행을 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산초 기름을 염증 부위에 바르면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각질도 사라진다. 박준웅님은 어린 시절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산초 짱아찌를 많이 먹으면서 산초를 좋아하고 잘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과원의 경우 7천 평 농지에 1600그루는 매우 큰 농사임에도 박준웅님은 대부분의 농사를 혼자 짓는다. 산 비탈밭이라 농기계를 쓸 수 없어 예초기로 풀을 깍는 작업이 가장 품이 많이 들고 힘이 드는데 1회 예초에 일주일이 걸린다. 진딧물과 노린재, 유리나방과 박쥐나방 충 방제에 주의해야 하지만 타 과수 작물에 비해 관리가 쉬운 편이다. 밑거름으로 퇴비 150포를 주고 동물사체와 음식물 액비로 영양 관리를 하는데 거름이 과하면 착과가 되지 않는다. 열매가 가볍고 송이째 수확을 하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 박준웅님 블러그: https://sanchofarm.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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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8.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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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박준웅#산초나무#산초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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