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영양 결핍이 감기에서 에이즈에 이르는 바이러스의 변이를 일으켜 맹독성이 더 강한 전염성 바이러스를 출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셀레늄(Se) 결핍은 인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맹독성이 더 강하게 변이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실험 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에 발표됐다. 이 대학 연구원인 멜린다 벡은 일단 변이가 일어나면 정상적인 영양을 취하고 있는 쥐들도 새로운 변형에 더 민감해지며, 나쁜 영양상태가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는 정상적으로 영양을 취하는 쥐와 셀레늄이 결핍된 음식을 먹는 쥐들이 방콕

A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이 바이러스가 훨씬 더 강하게 변화되는 것이 발견됐다. 셀레늄은 고기, 밀, 쌀 등에서 발견되는데, 인체가 감염에 견디는데 도움을 주는 산화방지 효소의 구성요소이다.

연구원들은 선진국의 대다수 사람들이 미네랄의 적정치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음식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미국에서만 매년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병상에 눕게하는 감기 바이러스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원들은 콕새키 바이러스의 변이원인이 케산병이라고 불리는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 이 질병은 셀레늄이 결핍된 어린이나 임산부에게서 발견된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http://news.excite.com/news/r/010608/06/science-health-mutations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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