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가 녹는 원인은 지구온난화일 것이다. 국영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과학팀이 높이를 다시 측정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산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에베레스트 산을 측정한 것은 1999년이고 과거 추측보다 높은 것으로 발견됐다. 연구팀 과학자[1]는 정상에서 최초로 GPS[2] 인공위성 장비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과거 어느 때보다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측정을 수행한다. 연구팀은 29,035피트까지 오를 수 있었으며 이것은 과거의 측정치보다 7피트 높다.
연구팀은 "현재 중국은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이 낮아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측량·지도 사무국은 정상을 다시 측정하기 위해 레이더와 GPS[2] 장비를 이용할 것이다. 최근의 조사는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이 4피트 이상 저하된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빙 때문"이라고 차이나 데일리에 보고했다.
산 정상을 오르는 네팔의 셀파[3]는 설선(雪線)이 후퇴하는 증거가 만연하다고 말한다. 2002년 유엔환경프로그램[4]이 후원한 한 등산팀은 1953년에 에드먼드 힐러리 경[5]과 텐징 노르가이[6]가 최초로 등정한 1953년 이후로, 에베레스트산의 경관이 크게 변하는 신호를 발견했다. 또한 한때 최초의 힐러리[5]와 노르가이[6] 캠프 근처에 있던 빙하가 3마일까지 후퇴했으며, "Island Peak" 근방에 있던 연못들은 얼음이 녹아서 하나의 호수로 변해버린 것이 발견됐다.
"지구온난화가 산악지대의 가장 큰 위험이 되고 있다. 해방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경치의 파괴, 빙하 홍수에서 호수의 팽창에 이르기까지 지구 온난화의 증거는 모든 곳에 있다. 산의 경사가 낮은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보다 더 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UIAA[7]의 스포츠·개발 이사 겸 원정대장인 로거 파이네[8]는 말했다. 네팔 산악협회 회장은 지난 20년 간 빙원(氷原)에서 심각한 변화를 관찰하고 있으며 이 현상은 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정대는 기후변화가 지역거주민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발견했다. 해빙으로 인한 큰 홍수는 오래된 목재 다리를 휩쓸었으며 미래의 홍수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높고 강한 철제 다리로 대체됐다.
에베레스트는 티베트(중국)와 네팔의 국경선에 있다. 에베레스트의 영문이름은 히말라야 등의 세부 지도를 최초로 만든 인도 측량자인 조지 에베레스트 경[9]의 이름을 딴 것이며 정상의 높이는 1852년에 최초로 측정됐다. 힐러리[5]와 노르가이[6]가 최초로 정상에 올랐으며 1,300명 이상의 사람이 에베레스트를 등반했다. 등반 도중에 175명이 사망했다.
주 : [1] "National Geographic Magazine"과 "Boston's Museum of Science"가 후원 [2] Global Positioning System [3] Sherpa(히말라야산맥에 사는 티베트인. 히말라야 등산대의 길 안내와 짐 운반으로 유명함) [4]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5] Sir Edmund Hillary [6] Tenzing Norgay [7] International Mountaineering and Climbing Federation [8] Roger Payne [9] Sir George Everest
등록날짜 2005/01/28 출 판 일 2005/01/26
정보출처
http://news.independent.co.uk/world/environment/story.jsp?st...kisti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5.01.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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