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물질 중 일부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총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PM2.5 같은 대기 오염 물질을 포함한다. ETS의 성분은 주류연(Mainstream Smoke; MS,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는 연기)과 부류연(Side stream Smoke; SS,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생담배 연기)으로 나뉘며, 부류연이 ETS의 주요 오염원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어된 실내 환경에서 흡연에 의해 발생되는 오염 물질 농도의 진화를 조사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측정 실험이 그리스 아테네(Athens) 중심에 있는 25년 된 6층 아파트의 4층에서 수행됐다. 질소산화물, 오존, 이산화황 등의 농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이용됐다. 또 TVOCs와 이산화탄소의 점 측정(spot measurements)을 위해 휴대용 분석기가 이용됐다.
2명의 자원 흡연자는 실내에 남아 일반적인 거주자로서 담배를 피웠다.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오존, TVOCs,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흡연 중과 흡연 후 주간과 야간에 나뉘어 모니터링 됐다.
창문이 닫혀져 있을 때 흡연이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TVOCs 농도를 각각 3배, 4배, 10배까지 증가시켰다. 1시간 또는 2시간 후 초기 수준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산화황의 농도는 기선 경우(baseline case)와 비교했을 때 담배 연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산화질소와 이산화질소는 흡연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농도는 각각 200㎍/㎥, 80㎍/㎥에 달했다. 오존 역시 흡연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급격한 증가를 나타냈으며 흡연이 끝났을 때 TVOCs만큼 빨리 감소하지 않았다.
등록날짜 2005/02/16 출 판 일 2005/01/00
정보출처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337 (2005) 183-190...kisti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5.02.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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