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Solarmundo 시스템은 단순하고 모듈형이다. 우리의 기본 원칙은 발전소를 단순하고 싸게 만드는 것이라고 Solarmundo NV의 Jacques de Lalaing 부장이 말했다. Solarmundo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50MW에서부터 800MW까지 자유롭게 확장시킬 수 있는 모듈형이라는 것이다.

Solarmundo NV의 Miguel Sureda 사장은 Solarmundo는 발전소를 단순화시킴으로써 기존의 포물선형 홈통 기술에 비해 투자비용을 50%나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집트에 Solarmundo 발전방식으로 400MW∼800MW의 발전소로 건설할 경우 kWh당 발전단가가 약 4 유로 센트가 되며, 50MW일 경우에는 kWh당 7.5유로 센트가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최초로 태양열 발전단가가 기존의 발전방식과 경쟁할 수 있게 된다. Sureda 사장은 이는 태양에너지의 혁신이 바로 모퉁이에 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Solarmundo의 새로운 태양발전 기술이 미래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은 태양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연구소인 Fraunhofer 태양 연구소 ISE 소속 Hansjorg Lerchenmuller 박사에 의해서도 확인됐다. 그는 이론적으로 이집트 지표면의 일부만 활용해도 세계 에너지 수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생산된 태양에너지의 절반 이상은 캘리포니아의 태양열 발전소에서 생산됐지만 Solarmundo의 기술과 잠재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DLR(독일 항공센터)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태양열 시스템으로부터 생산되는 전력의 비중은 2050년까지는 전체에서 10%를 차지하게 될 것이. Lerchenmuller 박사는 비용 효율적인 발전기술을 갖춘 Solarmundo는 태양에너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Solarmundo 기술의 산업규모 검증을 위해 현재 50MW 용량의 실증발전소 건설이 계획 중에 있다. Solarmundo사는 우리는 경험이 있는 산업체 그룹이나 전력 에너지 회사를 모으고 싶다며 미래 지향적인 투자자들을 물색하고 있다. 그들은 태양열 발전이야말로 에너지 고갈 및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기후변화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게 에너지 확보를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고 Solarmundo사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벨기에의 lalaing@solarmundo.be, www.solarmundo-power.com나 독일의 lerch@ise.fhg.de로 직접 연락을 하거나 Solarmundo의 홈페이지 www.solarmundo-power.com/press/press.html를 방문하여 얻을 수 있다.

한편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 12회 태양광발전 국제학술회의에서 태양광 발전 전문가들은 고비 사막에 1 G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자고 동북 아시아 국가에 제안했다. 도쿄 농공대 구로카와 고수케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고비 사막은 지구에서 가장 햇빛이 강할 뿐만 아니라 비가 거의 오지 않아 태양광 발전소의 최적지이며 이곳에 발전소를 세우면 중국, 몽고, 북한 등에 부족한 전기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며 태양광 발전은 화력발전소의 5%에 불과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환경 오염을 적게 일으키며, 이곳에서 나온 전기를 이용해 사막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황사 현상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태양광 발전소의 가장 큰 문제인 재원 마련과 관련 국가들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발전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 태양광 발전 전문가들은 지난 97년부터 국제 에너지기구(IEA)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발전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열추적 집광판 개발

환갑을 넘긴 노인 발명가인 皇甫 旭씨(63)는 자신이 3년 동안 고안 제작한 ‘태양 추적 집열 시스템’을 마지막으로 시험 가동하고 있다. 그는 태양을 따라가며 빛을 모아 이를 다시 열에너지로 바꾸는 최첨단 태양열 시스템의 완제품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제품이 집광 장치의 고정으로 태양 빛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는데 반해 그의 제품은 일출에서 일몰 때까지 태양을 쫓아가며 집광하는 이른바 해바라기 시스템으로 이미 지난해 12월 특허청으로부터 ‘집열 각도가 자동 조절되는 태양에너지용 집열 장치’,‘태양에너지용 집열 패널’ 등 2개 부문에서 실용신안 등록을 따냈다.

이 시스템은 몇 가지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이 시스템은 태양 추적 장치인 집광 시스템으로 놀랍게도 태양 광선을 직각으로 유지하면서 빛을 모으며 태양과의 위치가 아주 작게 0.14도의 차이를 보일 때마다 태양을 추적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집열판도 기존 상공 물체를 감지하는 레이더 같은 접시형이 아닌 사각형으로 제작됐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06-16 원문출판일 2001년 06월 13일

BUSINESS WIRE http://biz.yahoo.com/bw/010613/0335.html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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