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환경 지수’(HQE)라는 마크가 붙어 있는 건축 자료를 이용해서 건축할 경우 소비 에너지를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6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1억 세제곱 미터의 물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19일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는 프랑스의 파리 근교를 대상으로 행해진 ARENE의 연구에서 나왔다.

‘신 에너지와 환경 지방국’(IDF)은 지난 1994년에 설립되어 지방 정부의 부속 기관으로 자리 잡고 일하고 있는데 ‘환경적인 좋은 실천의 예’라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신에너지 환경 지방국은 십여 개의 고등학교를 선정해 ‘높은 환경 지수’마크의 건축 재료를 사용해 완전히 신축하거나 개축한 후에 지금부터 2010년까지 절약된 에너지를 측정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생태 건축 방식은 먼저 ‘생태계를 고려’라는 건축 방식으로 건축 현장의 모든 과정에 응용되는데 환경에 관한 영향을 고려하면서 빗물 받이를 이용해 물을 재사용한다거나 높은 성능의 단열제를 사용하고 절전형 전구를 사용하는 등 건축 재료 여기 저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La Calade의 연구실에 따르면 2010년을 향한 미래의 생태 건축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커다란 분야가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1. 절수, 2.실현, 3.동기

환경 지수의 건축 자재를 이용해서 지금부터 2010년 사이에 건축하거나 보수하게 될 경우 아파트를 기준으로 15년 동안 5천만 프랑의 절감 에너지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다. 이는 구체적으로 절수 비용과 에너지 절감 비용, 그리고 유지 보수 비용이다.

또한 생태 건축방법은 환경적인 면에서는 2010년까지 이산화탄소의 1백6천 톤의 농도를 줄이는데 기여하게 되며 실제로 생태 건축물이 파리 근교를 기준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 농도를 40%까지 줄이는 데에 공헌하게 될 것이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을 건축하는 데에 생태 건축 재료를 사용할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 에너지와 환경 지방국’(IDF)은 건축 업자들을 대상으로 환경 재료를 이용한 건축법에 관한 무료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http://www.larecherche.fr/afp/n010626141103.rqsh86r0.html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07-02 원문출판일 2001년 06월 26일

La recherche (AFP)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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