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 1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10대에 도달할 때까지 동맥 죽상경화증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낼수 있다.

12세에서 21세 사이의 57명의 당뇨병 환자들과 당뇨병이 없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제 1형 당뇨병은 체중, 가족력, 흡연력, 당뇨병을 앓은 기간 등과 관계 없이 동맥 내부의 중대한 죽상반 형성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Los Angeles에 있는 Southern California 대학과 아동병원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동맥 내에 더 많은 죽상반을 가진 환자들이 더 높은 수준의 혈중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호모시스테인을 갖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의 저자인 Jody S. Krantz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젊은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중 지질 수치를 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Krantz 박사는 발표에서 “당뇨병을 가진 청소년들과 젊은 성인들에서 증가된 혈중 지질 수치와 이것이 동맥의 죽상경화증과의 관련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들의 비정상적인 혈중 지질수치를 치료해야 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medscape.com/reuters/prof/2001/06/06.28/20010627clin022.html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07-06 원문출판일 2001년 06월 27일

Medscape medical news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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