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으로 시행하는 미국의 한 조사인 NHANES III 임상시험의 결과에 따르면 한 달에 1회에서 8회 정도로 조깅을 하는 남자들은 조깅을 전혀 하지 않는 남자들에 비해 의미 있게 더 높은 골밀도를 갖는다.

미국 Maryland주 Hyattsville에 있는 국립 보건 통계 센터의 Anne C. Looker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운동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4254명의 남자들의 총 대퇴골 골밀도에 대한 자료를 모았다.

연구자들은 코호트 연구에서 남자들의 23.3%가 지난 달에 조깅을 했음을 알았다. 평균 골밀도는 조깅을 전혀 하지 않은 남자들보다 조깅을 한 남자들에서 5.0%가 더 높았고 앉아서 일하고 조깅을 하지 않는 남자들에 비해 조깅을 한 남자들에서 7.7%가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의학잡지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보고했다.

한 달에 1회에서 8회의 조깅을 한 남자들은 조깅을 전혀 하지 않은 남자들에 비해 더 높은 골밀도를 가졌고 한 달에 9회 이상의 조깅을 한 남자들은 한 달에 9회 미만의 조깅을 한 남자들에 의미있게 더 높은 골밀도를 가졌다.

Looker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우리의 연구결과는 적절한 빈도의 조깅이 높은 대퇴골 골밀도와 관련되며 따라서 이것이 골다공증과 골절에 대한 일부 예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Am J Public Health 2001;91:1056-1059.

http://www.medscape.com/reuters/prof/2001/06/06.29/20010628epid004.html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07-07 원문출판일 2001년 06월 29일

Medscape medical news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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