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海省(청해성–중국의 청장고원에 있는 행정지역) 림업국 삼림 병충해 방지퇴치부문은 생물기술을 위주로 여러 가지 방지퇴치방법을 실시해, 좋은 효과를 얻었다. 이 기술을 통해 국부 림업 병충해지역의 蟲口(해충의 피해를 입은 자리) 밀도가 대폭으로 떨어졌다.

청해성은 청장고원에 위치해 있고 림목의 대부분이 해발 3000미터 이상인 高寒(높고 추운 곳)지대에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지리, 기후조건의 국한성으로 식수조림에 선택할 나무품종이 매우 적고 나무 종류의 구조가 단일하여 해충의 먹이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최근 들어 청해성에는 기온이 상승해 해충의 생장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면서 림목의 충해가 매우 크다.

청해성 림업부문은 장기적 연구를 통해 초보적 생물기술로 림업병충해의 새로운 기술을 장악했다. 구체적인 방법은 인공으로 楊干透翅蛾(양간투시아 – 부나비 해충의 일종)의 암컷의 정보를 본따서 수컷을 불러온 다음 붙잡는 방법이다. 동시에 큰 면적에 독소를 사용하는 등 방법이 사용돼, 이런 류의 병충해의 피해면적의 밀도가 20~40%로 떨어져 해충의 피해가 더는 퍼지지 않게 됐다. 그리고 림업부문은 여러 가지 주파수의 誘　燈(해충을 유인하는 등)을 보급하거나 초 저용량의 분무기 등 무공해 蔑蟲 의기를 사용해 방지 퇴치효과를 대폭 높였다. 유관 림업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해충을 소멸하는 동시에 나무품종과 해충의 천적에 대하여서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07-14 원문출판일 2001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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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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