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建材總合商社(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소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반 정도를 조달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의 병용형태 주택용 하이브리드 전원을 설계해 토야마현 오사와노마치의 건축 중인 주택에 납품하고, 이 시스템 설치의 본격 수주를 개시했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약 30평방 미터의 태양전지를 지붕 위에 설치하고, 전지 내의 반도체가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킨다. 풍력은 프로펠라의 회전으로 발전하고 발전기는 가정 내의 분전반에 전선으로 접속되어 있어 전주로부터의 전기와 함께 가정에서 소비된다.

태양광 발전은 최대 약 4kW의 발전을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원을 사용하면 일반 가정에서 소비하는 월간 평균 200kW의 반 정도를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 자급할 수 있다. 풍력 발전은 하루 평균 약 110kW로 야간에 전원 조명 등에 사용된다. 태양광 발전은 잉여 전력을 호쿠리쿠 전력에 매전해 연간 약 6만 엔의 전기세를 거둬들일 수 있다.

▷ 히타치 조선, 풍력발전 설비 제조·판매사업 참여

히다치 조선은 풍력발전 설비 제조 및 판매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히다치는 640kW급 제 1호기를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골프장에 설치했다. 히다치는 스페인에서 풍력 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에코 텍 니어社와 99년에 종합적 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수년 후에는 풍력 발전 사업으로 연간 20억∼30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후쿠시마현, 가정에 태양광 설비보급을 촉진

일본 후쿠시마현은 환경에 유리한 태양광 발전의 가정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독자적인 지원제도의 창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가정에 융자나 보조금 지원 제도 등을 상정해 빠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제도가 발효된다. 현은 자체 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10년 후에는 가정의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현재의 200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가정용 태양광 발전의 도입에는 경제 산업성의 외곽단체·신 에너지 재단의 보조 제도가 있어 현내의 이용 현황이 지난 3년 동안 68건, 72건, 170건 등으로 매년 순조롭게 성장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15만 엔(평균적인 가정에서는 60만엔 소요)의 보조를 받을 수가 있었지만 이제는 전국적으로 희망자가 많아 보조금이 1kW 당 3만 엔 적은 12만 엔으로 감액됐다. 이 때문에 현은 태양광 발전의 도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독자적인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보조 제도를 도입하는 현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부터 보조 제도를 도입한 후쿠이현은 평균적인 가정에서는 태양광 발전의 출력 4킬로와트를 상한으로 1kW당 20만 엔을 보조하고 있으며 융자 제도를 가진 야마구치현은 500만 엔을 상한으로, 연리 1.9%, 융자 기간 7년 조건으로 현민에게 설치비용을 대출해주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은 기본적으로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는 가정에만 보조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07-30 원문출판일 2001년 07월 25일

中日新聞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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