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의 전통적인 치료방법인 고약을 바르는 방법을 개변해 피부에 분무하여 막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데 이것은 藥劑型史(약제의 역사)에서 한 차례의 중대한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흑룡강성의 중의약대학 부속 제1병원의 혈관외과주임 이령근교수 등 연구원들은 하이테크 수단으로 제작한 키토즈 중약 복합약막(複合藥膜)으로 34명의 난치성 환자에 대한 치료에서 약물분사방법이 간편하고 피복이 철저하고 침투성이 강하고 흡수에 쉬운 등 특징에 있어 궤양의 치료가 매우 빨라졌다는 발견했다.

만성피부궤양은 일명 난치성궤양이라고 불리는데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으로서 혈관성궤양, 방사성궤과 감염성궤양을 포함한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궤양이 오래가도록 낳지 않고 病史(병으로 앓은 역사)가 모두 길다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궤양에 대해 세계 각 나라에서는 생장인자의 각도로부터 출발해 치료가 진행되는데 중약의 外用도 비교적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중약의 특수성에 의해 전통적인 방법을 떠날 수 없고 고약과 분산제로 인해 의복을 오염시키고 약효의 흡수가 제대로 되지 못하는 등 폐단들이 존재했다.

이영근 교수는 할빈공업대학의 전문가들과 합작해 자초, 당귀, 백지, 혈갈, 진주 등 부식을 억제하고 생장을 촉진하는 중약을 사용하고 또한 갑각류의 동물중에서 키토즈를 추출하여 용제로 하는 키토즈 중약 복합약막을 제작했다. 치료방법은 궤양부위를 먼저 소독하고 죽은 조직을 제거하고 생리식염수로 씻은 후 복합약막을 궤양표면에 분사하는 것이다. 자연 건조되면 막이 형성된다. 감염이 심한 환자에 한에서는 전신 抗감염치료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치료를 받은 34명의 환자 거의 전부가 하지 만성궤양이었는데 15일에서 반년간의 치료과정을 거쳐 31명이 전부 치료됐고 나머지 3명의 경우 궤양넓이가 3분의 2이상 축소됐다.

이영근 교수는 임상의 실험에서 이 약이 모세혈관 내의 皮생장인자를 촉진하고 새로운 근육조직의 생장을 촉진하며 섬유조직의 증가 생장을 억제하여 궤양을 낳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통적인 고약을 바르는 방법과 비교할 때 이 약은 환자에게 아무런 고통을 주지 않는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09-03 원문출판일 200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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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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