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의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의 연구팀은 최근 해양의 바닥에서 일어나는 먹이사슬 과정을 밝혔다. 해저에서는 미생물들이 암석 속을 파 먹고 있는데, 이 자국이 해저 화산으로 인해 만들어진 유리 속에 보존되어 있다. 이 화산암 물질은 석기시대 돌도끼를 만들었던 물질과 비슷한 것이다. 이 물질은 해저 4마일까지 구멍을 뚫음으로 채취됐다. 이 연구팀의 일원인 허버트 스타우디겔은 해저 화산암에는 마치 누군가가 드릴로 구멍을 뚫어 놓은 것 같은 구멍이 미생물들에 의해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해저의 화산암의 상태가 변하는 것은 생물학적이라기보다는 물리, 화학적 과정에 의한 것으로 믿어져 왔었다.

이러한 화산암의 변화는 해저 표면과 해수와 화학적 반응에 영향을 주는데, 이는 지구 기후에 중요한 탄소 주기를 포함한 지구의 화학적 주기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스타우디겔은 이 미생물들이 해저 화산암에 구멍을 뚫는 것은 이로부터 화학적 에너지를 뺏어내기 위한 것과 큰 생물들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 일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화산암을 먹는 이 미생물이 먹이사슬의 기저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사시언스지 9월 28일자 편집자 선택 섹션에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은 노르웨이 베겐 대학과 앨버르타 대학이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록 일 2001-10-04 원문출판일 2001년 09월 29일

http://www.newswise.com/articles/2001/9/STAUD.UC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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