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다코타주 파르고(Fargo)에 있는 농업연구청(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과학자들이 1998년 설탕절임 해바라기씨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보기흉한 얼룩의 미궁에 빠진 범인을 찾아낸 것 같다. 농업연구청은 미국 농무부의 주 연구기관이다.

처음에는 범인을 병을 일으키는 알타나리아(Alternaria) 곰팡이 종이라고 생각했다. 이 곰팡이는 해바라기 작물의 흔한 병원균이다. 하지만 ARS 과학자 Thomas Gulya와 Laurence Charlet이 파르고에 있는 ARS의 북부작물학실험실(Northern Crop Science Laboratory)과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그 곰팡이는 용의자에서 풀려났다. 그들이 해바라기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난 다음 나중에 그 종자를 조사했을 때 여전히 많은 종자에 낟알갈반이라고 하기도 하는 반점이 있었다. 하지만 식물에 살충제를 살포했을 때에는 얼룩 발생 빈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근처 캐놀라 작물을 가해하는 어떤 곤충이 가해한다고 보고한 상업농민들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Gulya와 Charlet은 노린재에 주목했다. 수많은 작물을 기주로 하지만 특히 그 노린재는 면화를 가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바! 라기가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북부대평원에서 그 벌레는 주로 알팔파와 캐놀라에서만 못된짓을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Gulya와 Charlet은 온실 시험에서 노린재를 해바라기 두부화 위에 놓았다. 그런 다음 곤충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해바라기 꽃 주위를 천 봉투로 쌌다. 씨가 여문 뒤에 생긴 갈색 반점은 포장에서 관찰되는 것과 동일하였다. 노린재가 빨아먹으면서 생긴 반점은 그 해충이 양분을 빨아먹기 위해서 주사한 소화효소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설탕절임 스낵 시장에 해바라기를 내놓으려는 농민들에게 그런 충해를 입은 종자는 기껏해야 새 모이로나 써야하기 때문에 수확가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출처 : 농림수산 등 록 일 2002-02-05 원문출판일 2002년 02월 01일

http://www.ars.usda.gov/is/pr/2002/020201.htm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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