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비타민 B에 속한 엽산(folate)의 섭취가 여성들에서 대장직장암의 발생률을 감소시켜준다고 한다. 국제적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이 팀은 가장 많은 양의 엽산(folate)을 섭취하는 여성들이 대장과 직장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적은 양의 엽산(folate)을 섭취하는 여성들에 비해 약 40% 가량 더 낮았다고 밝혔다.

엽산은 푸른 잎을 가진 채소, 강낭콩 및 완두콩류, 오렌지 주스 그리고 간 같은 음식들에 존재한다. 합성 비타민인 엽산(folic acid)은 씨리얼과 다른 곡물 제품 등과 같은 음식물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비타민은 새로운 세포들을 생산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그리고 임신 전과 임신 동안에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특정 출생시 결함들로부터 태아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자들은 DNA 유전자 합성과 복구 과정이 파괴가 되면 암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 과정을 천연 엽산과 합성 엽산이 도움으로써 특정 암들에 대해 예방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추정하였다.

이 연구에서 뉴욕에 있는 앨버트 아인시타인 의과대학의 테리 (Paul Terry)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1980년대에 유방암 선별검사를 시행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일부를 취하여 295명의 여성들에 대한 자료를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가장 많은 양 (하루에 367 마이크로그램 이상)의 천연 엽산을 복용한다고 보고한 여성들이 대장, 직장 또는 둘 다에서의 암 발생률이 가장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에서 천연 엽산의 일일 권장량은 400 마이크로그램이다.

테리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러나 이 결과는 충분한 양의 천연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과연 대장직장암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지만 알지 못하는 인자들이 이 연구 겨로가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잡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지에 발표되었다. 그는 “이 작은 연구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나가서 더 많은 양의 합성 엽산을 구입하기 시작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실제로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천연 엽산과 합성 엽산을 섭취했는지가 분명하지 않다. 그 이유는 우선 이 연구 결과가 식사에 대한 설문 조사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암이 발생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 연구에서 여성들은 그들의 식습관을 변화시키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알코올 섭취 등과 같은 다른 식습관들이 암 발생에 대한 천연 엽산과 합성 엽산의 영향력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테리 박사에 따르면 하지만 이 연구 결과는 암 발생률을 줄이는데 있어서 천연 엽산의 역할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기여한다고 한다. 그는 “비록 시행되었던 많은 연구들 중 큰 차이를 보이는 연구는 하나도 없었지만 우리들은 그것이 하나 이상의 정보가 되기 때문에 이 연구를 시행했다. 장기적으로 사람들이 이미 시행된 모든 연구를 보고서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리 박사는 한편 번외로 합성 엽산을 복용하는 것은 암 발생률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입증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충고하였다.

SOURCE: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02;97:864-867.

http://story.news.yahoo.com/news?tmpl=story&cid=594&u=/nm/20020218/hl_nm/folate_1

출처 : KISTI, 의학 등 록 일 2002-03-04 원문출판일 2002년 02월 18일

Yahoo medical news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7 20:22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