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스타(주) 개발연구센터가 예로부터 일본사람들이 건강차로 즐겨마셔온 감잎(시엽)차에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는 것을 1998년 일본알레르기 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 물질이 감잎추출엑기스에 함유된 astragalin을 비롯한 flavonoid의 항알레르기 작용과 그 작용메커니즘을 밝혀냈다

Flavonoid는 야채, 과일, 차 등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이전부터 항산화작용 등 다양한 생리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 오사카대학 의학부와 선스터 주식회사의 공동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감잎추출엑기스 뿐만 아니라 감잎 추출엑기스의 주요 flavonoid인 astragalin에 사람 호염기구세포로부터의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과 아토피성 피부염 모델마우스인 NC/Nga 마우스의 피부염 발병이 억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astragalin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flavonoid를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 어느 특정 flavonoid에 사람이나 마우스의 호염기구세포로부터의 cytokine(interleukin-4, interleukin-5, interleukin-13) 발현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번 성과는 2002년 3월 21일부터 열리는 일본 알레르기학회 춘계임상대회에서 발표되며 감잎추출엑기스에 함유된 astragalin을 배합한 알레르기(화분증)를 줄여주는 식품을 3월부터 발매할 예정이다.

출처 : KISTI, 약학 등 록 일 2002-02-23 원문출판일 2002년 02월 22일

http://release.nikkei.co.jp/detail.cfm?relID=18642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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