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다이어트 하기에 쉬운 방법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체중 감량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그것을 지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아침 식사를 먹는다고 한다. 이번 연구의 저자인 콜로라도 보건과학대학 인간영양센터 감독 힐 (James O. Hill) 박사는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하루 종일 음식 섭취를 잘 관리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어떤 것을 먹음으로써 하루를 시작한다면 나중에 과식을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타는 듯한 배고픔을 갖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국립 체중조절등록소에 포함된 3,000명 (대부분 여성들)에 가까운 사람들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최소 30 파운드를 감량하고 체중을 1년 또는 그 이상 빠진 채 유지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분석에 포함된 참가자들은 평균 70 파운드 정도를 감량했다.

결과에 따르면 2,313명의 참가자들 (78%)은 일주일에 7일 꼴로 모두 아침 식사를 먹었고, 반면 151명 (15%)은 일주일에 6일 꼴로 조찬을 했으며, 136명 (5%)은 일주일에 5일 꼴로 아침 식사를 먹었다. 단지 114명 (4%) 만이 아침 식사를 거른다고 응답했다.

이 연구는 General Mills에 의해 자금 지원을 받았는데, 미국 임상 영양학 및 다른 의학 그룹을 위한 학회가 주관하는 영양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다.

참가자들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고,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의 20-25%는 지방으로부터 얻었다고 하지만 연구자들은 아침 식사에 연구 참가자들이 먹는 모든 음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지는 않았다. 미국 정부는 주로 곡류, 과일 그리고 채소로 이루어진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추천하며 지방이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의 30%를 넘지 않도록 권장한다고 한다.

힐 박사는 체중이 감소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시오. 그들은 아침 식사를 반드시 먹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http://www.reutershealth.com/frame2/eline.html

출처 : KISTI, 의학 등 록 일 2002-03-11 원문출판일 2002년 02월 26일

Reuters health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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