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웹 마스터의 도움없이 웹상의 서류 작업을 혼자서 행할 수 있게 됐다.

보다 빠른 시간 내에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것은 IT 부서의 절대명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IT 부서와 협력을 해서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단계를 넘어 컨텐츠 관리 툴만으로 사무실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미 국방부 군사건강 관리부의 한 부서인 자원 정보 기술 프로그램 사무국 직원들은 엠파워넷(emPowerNet)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컴퓨터 상으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인원 관련 문서를 발송하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이 부서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방부 전체에 사용될 경우, 웹마스터가 유사 사이트를 관리하던데 들어갔던 비용인 80만 달러를 30만 달러 수준으로까지 줄일 수 있다. 즉, 웹마스터의 임무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된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쉐어포인트 프로그램은 유사 문서들을 하나의 통일된 형태로 웹 상으로 올리는데 사용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토론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건강관리 부서들은 지금까지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환자 보호용으로 제한된 기존의 데이터들을 보다 쉽게 디지털 정보로 변환시켜 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원 정보 기술 프로그램 사무국은 현재 IT 부서에서만 사용되고 그 접근도 제한적이지만,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한 보다 많은 기술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미시간 주의 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7개 병원은 전체 웹사이트 중 80%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에 있으며, 엠파워넷(EmPowerNet)을 각 병원에 맞게 차별화될 경우에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개월 내에 개발이 완료될 “전문의 찾기 기능”을 추가하면 환자는 동일 지역 내에서 자신의 질병 치료에 가장 적합한 의사를 소개받을 수 있게 된다.

출처 : KISTI, 기계공학 등 록 일 2002-03-20 원문출판일 2002년 03월 11일

http://www.informationweek.com/story/IWK20020307S0012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8 13:25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