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같은 조건을 가진 행성의 수가 우리은하계에만 10억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행성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수요일 영국의 Open University 의 우주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전산장비를 이용한 새로운 모델링 결과, 태양계와 같이 지구와 같은 행성을 가질 조건을 분석했는데 구체적으로 분석에 사용된 조건은 습도와 온도였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지난 수요일 Bristol에서 열린 국내 우주과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는데 우리은하계에는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행성이 10억개 정도 있다는 것이다. 우과학자들은 망원경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이러한 문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Barrie Jones 교수는 은하계에 최소한 10억개의 지구와 같은 행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 발견하지 못한 태양계와 같은 곳을 더 발견하거나 생명체 존재 가능성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대형 행성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과 같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인 온화한 온도를 가진 지역을 공전궤 돋?가지는 가설을 가지고 계산된 모델은 zone Goldilocks 이었는데 태양계에서 금성에서 화성까지의 궤도를 도는 모든 행성을 먼저 계산했다. 그 다음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골라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분석 요인으로는 지구와 같은 중력을 가지는 행성의 수를 추론했다.
100개의 행성이 지구와 비슷한 공전 궤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들 행성은 목성과 같이 가스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Ursae Majoris 47 라는 행성을 꼽을 수 있으며 이 행성의 연령은 태양보다 먼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 행성의 위치는 지구로 부터 약 51광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두개의 대형 행성이 모델링 결과 꼽아 졌는데 이들 두 행성의 중력은 지구와 같은 중력이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추론했다. 이와 같은 행성들은 과연 생명체가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ttp://www.lefigaro.fr/perm/afp/sci/020410184847.10920r0z.html 출처 : KISTI, 우주과학 등 록 일 2002-04-13 원문출판일 2002년 04월 10일
Le Figaro AFP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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