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두가지의 연구에 의하면 생선요리가 심장병을 예방해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류에 서식하는 물고기가 함유하고 있는 지방산이 심장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해산 물고기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Omega-3 불포화 지방산에 대한 연구 결과, 심장병으로 인한 급사를 예방해 주는 성분임이 확인되었다.

불포화 지방산은 세포막의 유연성을 유지시켜주고 횡경막의 발달과 정자의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불포화 지방산은 사람의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음식물과 같이 외부로부터 절대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 영양소이다.

불포화 지방산 가운데 특히 EPA, DHA 는 지방산 가운데 가장 주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생선은 특히 한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인 고등어, 청어, 연어, 앤쵸비, 다랑어, 새우, 가재, 곤들매기, 농어, 황새치 등이다. 인체에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은 호두와 곡류로부터 얻은 식물성 기름속에 함유된 산으로부터 대사작용을 거쳐서 얻을 수도 있다.

두 가지의 연구 가운데 하나는 지난 목요일 New Eng! 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학술지에 발표되었는데 278명의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17년 동안의 하버드 대학 Dr Christine Albert 연구팀의 결과이다.

연구원들은 체내 불포화 지방산인 omega-3 의 함량을 높였을 때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수를 부분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생선 요리를 일주일에 두번 이상 섭취하는 경우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율을 81%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연구는 이탈리아의 연구인데 지난 수요일 Circulation 이라는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이들은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 omega-3 를 일주일에 두번의 생선 요리를 섭취하는 양 만큼의 불포화 지방산을 캡슐로 만들어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를 학술지에 보고했다.

http://www.tf1.fr/news/sciences/0,,905553,00.html

출처 : KISTI, 의학 등 록 일 2002-04-13 원문출판일 2002년 04월 10일

TF1 TV News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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