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50여년 동안 중국의 긴 연안역에 걸쳐 매우 빠른 속도로 해수면 상승이 일어났다고 전했는데 이는 중국의 연안역에 분포되어 있는 여러개의 해수면 관측소에서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한 현상이라고 한다.

최근 중국의 해수면 상승은 일년에 2.6 mm 정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 해수면 상승 정도는 앞으로 30년 동안 1cm 에서 16cm 더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율로 해수면은 중국은 금세기 말에 6cm에서 26cm정도의 수위가 올라갈 예정인데 지역에 따라서는 해수면의 수위가 30cm에서 70cm까지 상승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연안역에는 전체 도시의 70%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반 이상의 도시에 중국의 전체 인구의 60%의 경제 활동 지역이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중국의 국립 해양연구소의 연구원인 Du Bilan 박사는 상하이의 양츠강 유역과 깡통 지방, 그리고 홍콩, 황하강 북부 유역의 삼각지 지역의 홍수가 가장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수면 측정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계산된 결과 최고조때 65cm의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며 진주강 유역의 3400km2의 삼각지 면적이 침수하게 되며 약 2백억 달러의 경제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한 지구 기온의 상승에 대해 중국은 북부 지방의 사막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남부 지방에는 예전에 없었던 홍수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온실 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주요 배출국인데 이 이유는 주요 난방 연료가 석탄이고 자동차 매연이 심하고 산업지역으로 부터의 오염 배출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lefigaro.fr/perm/afp/sci/020413115945.5thyh0xa.html

출처 : KISTI, 지구과학 등 록 일 2002-04-15 원문출판일 2002년 04월 13일

Le Figaro AFP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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