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의 이산화탄소 배출 효과에 관한 보고서에 대한 구글의 반박

하버드 대학교의 최근 연구는 단지 두 번의 구글 검색이 물 한 주전자를 끓일 때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구글은 그들의 블로그에서 영국의 타임지에서 처음 발행된 그 보고서에 대해 잘못된 점이 있다고 밝히면서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를 설계하고 건설했으며 보고서에서 언급된 수치들이 너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미국의 물리학자 Alex Wissner-Gross는 두 번의 검색이 대략 7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구글은 두 번의 검색은 사실 0.2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검색 당 0.0003kwh의 에너지만이 소요될 뿐이며 이것은 차 한 잔 만드는데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의 1/25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하버드 연구는 그것은 이용자들의 검색요청이 다중 운영에 사용되는 전기를 발생시키기 위해 화석연료를 태우는 컴퓨터에 의해 운영되는 적어도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구글은 온실가스와 관련해, 검색활동은 다른 많은 산업들 보다 상대적으로 더 낮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며 그 동안 구글은 IT산업에 의한 배출량 감소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다. 예컨대 구글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한 2007 Climate Savers Computing Initiative의 일원으로서뿐 아니라 운영방식이 더 친환경적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실행해오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 연합은 회원들에게 사용하지 않을 때 컴퓨터의 전원을 끄도록 요구하며 1천 1백만 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양만큼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구글의 운영 부사장 Urs Holze에 의하면 이러한 비영리 협회는 매년 세계적으로 5천 4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2010년까지 컴퓨터에 의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반 가량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수많은 주전자의 차를 끓이는 양에 해당한다. 반면 온실가스 배출로 보았을 때 구글 검색은 이산화탄소 0.2그램 가량을 방출할 뿐이다.

현재 유럽연합 표준은 차량 운행 KM 당 140그램을 요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자동차는 아직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1KM를 위해 운행되는 평균적인 자동차는 천 번의 구글 검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에 해당하는 양을 방출하는 셈이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구글에서 검색할 때 구글이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우리 컴퓨터가 소비하는 에너지가 더 많다고 Holze는 주장한다.

http://www.ireallyshouldstudy.com/

제공: 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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