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한번에 담양군 조기 정착위해 체계적 관리
전남 담양군(군수 이정섭)이 귀농준비에서부터 영농정착까지 이를 돕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농정과·농업기술센터는 물론 읍·면 주민센터 12개곳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상담부터 영농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다른 시·도에 살고 있는 55세 이하 세대주로 올해 가족과 함께 지역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

귀농인에게는 농업생산시설 500만원, 빈집수리비 300만원, 선도농가 실습비 240만원을 지급하고 귀농학교 수강을 원할 경우 수강료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농업전문직 공무원과 귀농인끼리 1:1 멘토결연을 통해 영농·기술교육, 자금지원 등을 도와주며

귀농자금을 지원하는 해부터 3년 동안 영농정착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김현옥 군 농정과 귀농담당자는 “귀농자들이 전입단계부터 시행착오 없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061-380-3121~3.

담양=임현우 기자 limtech@nongmin.com

출처:농민신문,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2.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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