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을 앉혔는가 모기 유충이 연못 물에서 자라고 있다.

그저 간단한 삽 한 자루만 있으면 말라리아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진흙탕 물을 채우는 것만으로도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즉시 정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어떤 컴퓨터 모형이 발견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대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자들이 개발한 그 모형은 인간, 모기, 환경 특히 말라리아 감염이 일어나는 수체 (bodies of water) 간에 일어나는 상호작용에 근거를 둔 것이다.

그 모형은 특정 지역에 대한 정확한 자료만 입력된다면 어디서든지 말라리아 퇴치 방법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쓸 수 있다고 그 저자들은 말한다.

연구자들은 니게르에 있는 어떤 지역에서 얻는 야외 자료를 가지고 그 모형을 만들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모기 유충과 모기 성충의 수,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 종 유형, 모기가 자라는 연못의 특징 같은 요인들을 관찰했다.

그들은 니게르 남서부에 있는 바니조움보우 (Banizoumbou) 마을에서 그 모형을 시험했다. 그들은 강우가 16% 증가하면 모기 수가 132% 증가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강우가 결국 말라리아 발병율에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것은 바니조움보우에서 얻은 야외 자료로 뒷받침이 되었다.

그들은 또 다른 개입의 영향도 조사하였는데 연못에 물을 채워 넣어 정체되어 있던 물을 제거해주거나 땅에 흘려줌으로써 연못 속에 물이 오래 가지 못하게 해주면 모기가 성숙되지 못하는데 바로 이것이 효과적인 모기 방제 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들은 또 그 지역에서 자라는 님 (neem) 나무 씨앗을 일주일에 두 차례 연못 속에 뿌리면 모기 개체군을 약 50%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내었다. 그 씨앗에는 모기 유충을 죽이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이 모형은 말라리아 전파를 제한하기 위한 간섭 전략을 심지어 직접 이행하기 전에 시험하기에 적당한 도구입니다. 그리고 기후 변화가 말라리아 전파에 미치는 영향을 모의해보는데 좋습니다.”고 Elfatih Eltahir는 말했다. 그는 MIT에서 그 연구 프로젝트를 지휘한 도시환경공학교수이다.

그는 그 모형이 보여주는 바에 따르면 님 (neem)을 모기 유충 살충제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환경관리 시도가 개발 도상 국가에서는 비용도 적으면서 말라리아를 퇴치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집트 탄타 대학교 (Tanta Univ.) 의대 교수 Morad Ahmed Morad는 그 모형을 환영하고 말라리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쓰일 수 있는 단순한 기술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세우자고 주문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과학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말라리아 처리와 관련된 간단하고, 적용이 가능하고, 비용 절감적인 전략을 형성하는 지침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 연구는 작년 12월 수자원연구 (Water Resources Research) 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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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3.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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