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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신종플루에 대비해 항 바이러스제를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려는 영국정부의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에 발표된 연구논문에서 타미플루 (Tamiflu)와 렐렌자 (Relenza)는 계절성 독감의 합병증을 거의 막을 수 없으며 부작용을 가져온다고 과학자들은 주장했다.

비록 연구자들은 현재 대유행 중인 신종 플루에 대한 테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논문의 저자들은 이 약물들이 H1N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정부는 신종 플루에 감염된 누구든지 이 약물을 제공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영국 보건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안전우선 접근법을 통해서 좀더 현명하게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정책을 재고할 생각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주에 잉글랜드에서 신종 플루에 걸린 사람은 30,000명 정도로 그 전 주에 110,000명에 비교하면 상당히 숫자가 줄었다. 감염의 감소는 또한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체 신종 플루와 연관된 사망자수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41명에 이르고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9월에 시판될 것으로 보이는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현재 치료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 약물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독감에 걸린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이시키지 않도록 제작되었다. 영국은 신종 플루를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서 ‘치료단계’로 전환되었으며 이것은 타미플루는 오로지 신종 독감에 걸린 환자들에게만 제공되지 그 외의 접촉자들에게는 제공되지 않는 단계를 의미한다.

최근 연구결과는 항바이러스젝 정상적인 계절성 독감의 기간을 어린이에게서 하루에서 하루 반 정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천식재발이나 중이염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어린이들이 항생제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 약물의 광범위한 사용은 바이러스가 이들 약물에 대한 내성을 얻도록 할 수 있다. 대부분 1세에서 12세의 어린이들에게 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은 그 혜택보다 위험이 더 크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했다. 이들은 아픈 어린이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하게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하고 증세가 악화되면 의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신종 플루는 상대적으로 약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연구는 또한 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항바이러스제의 사용의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자들은 한 명의 부가적인 경우를 막기 위해서 13명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며 이것은 항바이러스제는 감염률을 8%정도 감소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튜 톰슨 (Matthew Thompson) 박사가 이끄는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팀은 1,76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계절성 독감의 치료를 위해 네 가지 시도에 대한 평가를 했으며 863명을 대상으로 하여 계절성 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했다. 톰슨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대부분 어린이들에게 항바이러스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공동저자이며 일반의이며 옥스퍼드대학의 임상의 교수인 칼 헤네건 (Carl Heneghan) 박사는 현재 타미플루를 약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해성의 부정적인 측면은 증상을 하루 줄이는 혜택을 넘어선다”고 말했다. 독감 전문가인 휴 패닝턴 (Hugh Pennington) 교수는 이번 발견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이미 타미플루에 대해서 알려진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타미플루는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있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고 말했다. 보건부의 대변인은 “어떻게 신종 플루가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리는 항바이러스제를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하는데 있어서 안전우선의 접근법을 사용하고 좀더 현명하고 책임있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 좀더 많은 것을 알고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때에 정책에 대한 재고를 할 것이다. BMJ의 연구는 많은 사람들이 약한 증상을 보이는 신종 플루에 걸리고 있으며 오랫동안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의사의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약물로도 치료가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가장 최선의 과학적인 권고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잠재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이다. 만일 사람들이 타미플루를 복용해야하는지 여부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면 일반의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야당 중에 하나인 자유민주당의 보건담당인 노먼 램 (Norman Lamb)은 긴급한 정책의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왕립 일반의 컬리지 (Royal College of GPs)의 의장인 스티브 필드 (Steve Field)는 현재 정책은 옳다고 말했다. 또한 왕립 소아과 및 어린이 보건 컬리지 (Royal College of Paediatrics and Child Health)도 보건부의 권고안을 지지하고 있다.

출처: 2009년 8월 10일

참고자료: Shun-Shin, M. et al (2009) ‘Neuraminidase inhibitors for treatment and prophylaxis of influenza in children: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British Medical Journal 339 (101): b3172

http://news.bbc.co.uk/go/pr/fr/-/1/hi/health/8193012.stm

제공 : 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8.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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