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교세라 그룹은 일본 전역의 12곳에 위치한 제조 및 사무실 건물의 외벽과 창문의 부분을 가리기 위한 가대 너머로 세워진 “녹색 커튼”을 만들기 위한 나팔꽃과 고야 (쓴 호박)를 기르고 있다. 광합성을 통해, 작물은 직사광선이 통과하여 사무실 내부의 온도가 상승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창문 위에 휘장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로인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기 정화 장치를 사용할 필요성을 줄여준다.

교세라는 에너지 보존 / 지구 온난화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 일본 나가노 현에 위치한 오카야 시설에서 처음으로 녹색 커튼을 기르기 시작했으며, 그때부터 일본 전역의 교세라 그룹의 다른 위치에서도 녹색 커튼을 채택해 왔다. 올해, 새로 4곳이 더해졌으며, 총 12곳이 되었다.

올해, 교세라 그룹 위치에서 자란 녹색 커튼은 총 775m2 (8,342 제곱 피트)의 면적을 덮어, 총 294m의 길이로 뻗어나갔다. 이런 녹색 커튼의 증가는 연간 약 2,713kg (5981 파운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대략 삼나무 194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다.**

* 이산화탄소 흡수 (3.5kg) X 녹색 커튼의 면적 (m2) =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의 부피 (출처: 일본 농촌 문화 협회)

** 한그루의 삼나무는 연간 14kg의 CO2를 흡수한다. (출처: 일본 삼림청)

여름의 강한 일광을 창을 통해 직접 비치지 못하도록 차단해주는 상기 녹색 커튼의 기능 덕분에, 교세라 오카야 및 가모 시설에선 아침 시간동안에 사무실에서 더 이상 공기 조절 장치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창을 가리는 잎의 부드러운 녹색 색상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이는 다양한 장소에서 직원들과 방문객들 모두에게 이야깃거리가 되어 왔다.

일자리에서 녹색 커튼의 혜택을 경험한 후, 많은 직원들은 가정에 가서도 그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http://www.azobuild.com/news.asp?newsID=6886

제공 : 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8.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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