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Standard Agency는 336마리의 얼려서 가공 처리한 바닷물고기와 황새치의 수은을 분석했지만, 상어와 황새치, 그리고 청새치를 제외한 다른 어류에서는 걱정할 만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Food Standard Agency에 따르면, 상어가 가장 높은 농도의 수은을 가졌고, 황새치에서의 수은 농도는 다음으로 높았다. 청새치에서 수은 농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밝혀졌으나 다음으로 높은 농도의 수은에 오염된 오렌지 라피(orange roughy)보다는 2배 높은 농도였다.

이런 사실은 2001년 1월 미국 FDA가 발표한 보고와 유사한데, FDA는 임산부와 임신 가능한 나이의 여성들에게 임신시 상어, 황새치, 삼치(king mackerel), 옥돔(tilefish)을 먹지 않도록 충고했다. 또한 모유를 먹이는 엄마와 어린 아이가 이들 물고기를 먹지 않도록 권장한다.

Health Canada는 캐나다 국민들이 상어, 황새치의 소비를 제한하도록 권하고, 신선한 냉동 다랑어는 주당 1회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와 임신 가능 여성, 그리고 어린이는 매월 1회 넘게 섭취하지 않도록 캐나다 정부는 경고했다.

모든 어류는 methylmercury의 형태로 약간의 수은을 포함하고 있는데, 영국 정부는 먹이사슬의 상위 단계에 있는 대형 포식성 물고기가 더 높은 수준의 methylmercury를 체내에 축적할 수 있다. 어쨌든 우리 조사에서는 상어와 황새치 그리고 이들과 유사종인 청새치의 3가지 어종의 높은 농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Methylmercury는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신경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Methylmercury는 태아의 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유아와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체 크기에 비해 더 많은 음식을 먹기 때문에 수은 독성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높은 농도의 methylmercury의 섭취는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주의력과 기억력과 같은 지능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어린이의 경우 신체 근육의 공동 조정 능력에 결함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성인에게 수은 중독의 첫 번째 징후는 아마도 근질거리고 따끔거리는 피부 감각이다. 정부는 만약 수은 섭취량이 매우 높은 경우가 아니라면 이들 현상은 일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때때로 상어나 황새치 그리고 청새치를 균형 잡힌 식사의 일부로 섭취하는 것은 다른 성인들에게 크게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예방책으로서 정부는 사람들이 매주 1회를 넘지 않도록 섭취하도록 당부한다.

수은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요소로 토양이나 암석 그리고 호수와 하천, 바다에서 발견된다. 수은은 자연 자원으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벌목과 제지 가공, 채광, 그리고 쓰레기 및 화석연료의 소각과 같은 인간 활동에 의해서 환경으로 유출된다.

식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독성에 대한 자치 전문가 단체인 Consumer Products and the Environment는 6월 모임에서 이번 조사의 결과를 검토할 것이며 더 깊이 있는 조언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KISTI, 환경공학 등 록 일 2002-05-20 원문출판일 2002년 05월 13일

Lycose Environment News Service(http://ens.lycos.com/ens/may2002/ 2002L-05- 13-01.html)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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