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09-11-19 [ 조영상 ] '농경과 원예' 기자를 뒤로하고 예천으로 귀농 2년차 사과원을 가꾸고 있는 이경모님.

주변 밭의 영향으로 작년에는 노린재 피해가 많았는데 올해는 노린재 피해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비결을 들어 본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망에 페로몬제로 유인
“작년엔 노린재피해를 많이 봤는데 금년에는 거의 없어요. 망은 샀고 속에는 성페로몬제를 넣었습니다. 작년에는 주위에 콩밭도 있고 해서 피해를 많이 봤는데 금년에는 노린재가 거의 없어요. 내가 볼 때는 봉지를 안 씌워도 될 것 같아요.”

ⓒ www.jadam.kr 2009-11-20 [ 조영상 ] 과수원 외곽으로 설치한 망에 수백마리 이상의 엄청난 양의 톱다리노린재가 잡혀있다.

ⓒ www.jadam.kr 2009-11-20 [ 조영상 ] 성페로몬 작은 캡슐 하나에 3,000원, 망이 2,000원, 이 정도 비용이면 자닮의 초저비용에도 부합한다!! 효과 정말 좋다.

“노린재가 찍으면 조직이 약해지니까 탄저균이 거의 100% 들어와요. 그러면 완전히 번져버려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돈도 덜 들어가고 노린재에 대한 약을 별도로 안쳐도 될 것 같습니다.”

“외곽을 끼고 15미터마다 하나씩, 심하면 10미터 덜 심하면 20미터 마다 하나씩 걸어두면 되요. 그리고 특히 발생이 많이 되는 지점에 걸어두어야 번식이 억제 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10. 28.

- 이경모 사이트 가기 : http://organicfarm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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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1.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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