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안시(泰安市) 농업과학원과 중국농업과학원 상하이 농과원 식물생리생태연구소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성생식 교잡하여 선발 육종한 “태중6호(泰中6号)”를 타이안시 다이위에구(岱岳区) 쟈오위진(角峪镇) 고구마 신품종 신기술 보급기지에서 재배한 결과, 고 품질의 고구마를 성공적으로 수확했으며, 평균 무(亩:666.7㎡) 당 생산량은 3톤이 넘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중국의 곡식 작물 총 생산량 중 4 번째로 많이 생산되며, 중국의 고구마 재배 면적은 세계 고구마 재배 총 면적의 7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80%의 고구마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최근, 타이안시 농과원에서 개발한 ‘타이중’ 계열 중, 고품질 고수확 고구마 신품종인 “타이중 6호”는 특히 생산량이 높고 병해에 대한 저항성 또한 강하며 건조하여 보관하기가 좋다. 더불어 봄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무 당 평균 3000kg 이상을 생산할 수 있고, 여름 고구마는 2500kg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서서 18호(徐薯18号)’의 생산량보다 약 20%가 많은 양이다.

본 품종은 식감이 좋고 좋은 향을 풍기면서 달콤하고도 찰지다. 굽고 찌거나 삶는 등의 방법으로 요리하기가 쉬워 먹기에도 좋다. 또한 100g 당 카로틴이 4mg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건강식품일 뿐 만 아니라 우수 품종과 고 수확 품종에서 나타내는 모순을 해결해주었다.

출처: 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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