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01-27 [ 조영상 ] 한일자형으로 양쪽으로 5m씩 주지를 뻗게하고 여기서 측지를 바로 받아서 유인한다.

한일자형 주지에서 측지를 바로 받아 딸 수 있는 열매수를 계산해서 가지를 배치한다.

가지를 겹치지 않도록 배치하는 것이 관건
“우리는 가지 수를 계산하지 않고 눈 수를 계산해서 하기 때문에 햇빛이 많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를 많이 놔두지 않습니다. 햇빛이 많이 들어가면 맛나고 병충해가 없고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안 겹치도록 한일자 주지에서 가지를 직접 받아서 배치를 합니다. 안 겹치도록 하는 게 관건입니다.”

5월전에 나오는 가지를 결과모지로 사용
“작년에 열매를 달았던 가지들은 약하게 나오기 때문에 되도록 잘라냅니다. 그 중에서 영양저장이 충분하게 돼서 굵은 가지들은 남겨둡니다. 5월전에 나오는 가지를 영양분이 많이 축적된 가지로 보고 결과모지로 많이 이용합니다. 양쪽으로 5미터 5미터 간격에 한 주당 결과모지를 30개 정도 남겨놓고 자릅니다. 그러면 1000개정도 딸 수 있습니다. 딸 열매를 계산해서 눈 수를 남겨 놓는 겁니다.”

ⓒ www.jadam.kr 2010-01-27 [ 조영상 ] 가지의 유인은 아연선을 이용한다. 선이 연해서 전정가위로 절단이 가능하다. 편리하고 영구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 www.jadam.kr 2010-01-27 [ 조영상 ] 참다래 꽃눈이다. 봄이 되면 이곳에서 3~4개정도의 꽃이 피게된다. 따라서 한 나무에 1000개 착과가 가능해진다.

약한 끝은 과감하게 쳐낸다
“거의 모든 나무들이 가지 끝까지 가서 영양분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끝이 약하면 잘라버립니다. 약한 곳의 열매를 키우느라고 안쪽의 실한 부분에 눈을 안 틔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한 부분을 쳐버리고 실한 부분을 키우는 거죠. 참다래는 12월 부터 1월 사이에 전정을 다 끝내야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19.

- 김찬모님 사이트 가기 : http://www.kiwi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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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1.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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