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축을 계속 추구해온 仙田滿 동경 공업 대학 교수(일본건축학회장)는 열섬 현상의 완화와 건축공간의 온습환경의 완화효과 등의 효과만이 아니라고 말하고 옥상녹화와 벽면 녹화 등 건물녹화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시점에서 취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仙田滿 교수가 설명하는 건물녹화의 세 가지 시점>

1.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

녹지가 주는 심리적 효과, 예를 들면 병원에서 병실에서 녹지가 보이는 환자 쪽이 회복이 빠르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녹지가 인간에서 주는 활력과 같은 것, 건강하게 하는 효과에 주목하고자 한다.

2. 부족한 녹지와 오픈 스페이스를 효과적으로 보충

일본은 구미에 비해 아직 공원면적이 부족하다. 녹지와 오픈 스페이스를 옥상녹화로 보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상 레벨에서 옥상녹화 공간이 연속되어 있거나 네트워크화 되어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3. 생물과 사람의 공생장치로서의 역할

철새는 물론 다양한 곤충, 작은 동물, 사람은 도시지역에서도 공생해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장으로서 옥상녹화, 벽면녹화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물과 공생장치로서 지붕과 벽은 중요하며 앞으로 건축 전체가 식물을 키우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가기를 바란다.

이상의 이야기는 仙田滿 교수가 비디오를 통해 건물녹화 관계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KEN-platz에서 발췌, 편집한 것이다. 仙田滿 교수의 비디오를 포함해 명치대학 교수와의 인터뷰, 건물녹화의 최신사례, 시공상황의 비디오 등의 정보를 더해 ‘건물녹화- 도시에 자연환경을 창출하는 옥상, 벽면 녹화의 본질은 무엇인가’로 정리했다.

출처 : KISTI, 건축공학 등 록 일 2002-06-28 원문출판일 200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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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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