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자 Joan Burke 등은 중국 덤불 클로버라고 부르는 싸리 (Sericea lespedeza) 조성물을 특허 출원했다. 이 식물은 1930년대에 토양 침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미국에 도입되었다. 이 식물을 건조해서 작은 알 형태로 만든 것을 동물 먹이에 첨가하면 암소와 양의 소화관에 있는 위장 선충의 생식환(reproductive cycles) 이 방해를 받는다. 이것이 특히 효과적인 경우는 염전위충 (barber pole worm, Haemonchus contortus )인데, 이 선충은 이 동물의 주름 위(진정위)의 벽에 달아 붙어 피를 먹이로 기생한다. 암것 벌레는 하루에 알을 5,000개 이상 낳고 그 동물의 배설물로 들어간다.

동물의 외부에서 부화한 후, 애벌레는 수회 탈피를 함으로써 더 발달되고 감염성이 높은 애벌레가 목초 잎 위에 있게 되는데, 이 잎들은 방목 동안 동물의 먹이가 된다. 일단 감염성 유충이 동물 내부에 있게 되면, 이 유충들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어서 빈혈, 쇠약,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미국 남부에서 고기와 우유 용도의 염소 생산은 농부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인데, 이는 사육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생식 율(reproductive rate)이 높고 경작이 힘든 자연 방목지나 관목림 지대에서도 염소는 잘 자라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염소 생산이 경제성을 갖는데 있어 주요 걸림돌은 위장 선충 특히, H. contortus의 감염이다. 이 기생충은 세계적으로 농부에게 커다란 손실 요인이며, 점차 화학 약제에 대해 내성이 생기고 있다.

출처 : http://www.ars.usda.gov/is/pr/2010/100218.htm

제공: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2.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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