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愛媛) 현 도온(東溫시)의 첨단재료 연구소는 목재를 펠렛화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생물자원) 온풍난방기를 개발하였다. 중유식과 비교해 연료비를 1/5정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중유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설원예의 이용이 기대된다.

기존의 바이오매스 온풍난방기는 화력의 조절 및 유지를 위해서 펠렛형태나 칲 형태의 목재가 연료로 사용되어 가공에 의한 비용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새로 개발한 「HA-10」은 전정가지, 간벌목재, 대나무 등이 건조만 되어 있으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목재를 연소시켜 나오는 연기를 다른 연소실에서 다시 연소시켜 이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공기를 데우는 구조이다. 화력은 연소 공급량을 바꾸어 조절한다. 목재가 일시에 다 타버리지 않아 펠렛처럼 계속해서 공급하지 않아도 연속가동이 가능하다. 가온하지 않는 경우도 화력을 유지하여 재 연소를 가능하게 하였다.

온풍난방기의 크기는 길이 2.8m 폭1.7m 높이2m. 화로에는 한번에 약2톤의 목재를 투입할 수 있어 10α의 하우스를 하루 10시간 18c°로 가온한 경우 1주일 이상 지속하여 가동되어 진다. 착화부터 난방 시작까지 2시간 정도 걸리지만 온풍은 최대 50c°가 된다. 이 연구소의 연구소장이며 愛媛대학 명예교수인 미야타니(宮谷)씨에 의하면 「가온에 걸리는 비용을 중유에 비해 1/5 정도로 줄일 수 있다. 나아가 이산화탄소 배출권 판매로도 비용 절감이 더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본체 부분의 금속 가공은 하이브리드알디(마츠야마, 松山시)사, 전기 계통은 헤세이(平誠)전기가 각각 담당하였다. 수주 및 판매는 헤세이전기가 담당한다. 가격은 500만엔. 연료가 되는 목재와 정기적인 체크를 포함한 사후관리 검토 중이다.

**일본농업신문(2010년 1월 8일)**

출처: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3.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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