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외부에 환기구
이바라끼현(茨城県) 神栖(카미스)시에서 피망을 하우스 재배하는 飯田씨는 철저한 온도 관리와 가온기에 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30%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되었다. 주간과 야간용으로 2대의 썸머스타터를 구분하여 쓰며 가온기의 작동상황을 세밀하게 설정하고 있다. 가온기의 연소에는 하우스 밖의 공기를 받아들여 하우스의 빈틈으로 냉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였다. 飯田씨는 3동의 하우스 25아르에서 피망을 경작한다. 2대의 썸머스타터를 이용하여 중유의 사용량(11월중순～5월중순가온)은 2007년에는 33,550ℓ (1월～12월) 2009년도에는 24,100ℓ까지 줄일 전망이라고 한다.

'07년도에 석유값 상승을 계기로 온도설정을 다시 하게 되었다 그때까지는 한대의 썸머스타터로 하우스안의 온도가 18℃를 유지되도록 하였었다. 17℃가 되면 가온기가 작동하고 19℃에서 가온기가 정지 되었다.

飯田씨는 “18℃의 전후에서 on/off가 가능하다면 중유의 사용량이 줄어들 것” 이라고 생각하였다. 18℃에서 가온기가 작동하여 18.3℃에서 정지되도록 설정이 가능한 썸머스타터를 (오전9시에서 오후 7시) 낮의 온도 관리용으로 도입하였다. 밤의 온도관리용으로도 한대를 또 사용하여 (오후7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 16℃에서 on, 16.3℃에서 off가 되도록 설정하였다.

飯田씨는 가온기의 흡입구에도 주목하여 “하우스 내의 공기를 이용하므로 빈틈으로 차가운 외기가 들어오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가온기의 공기 흡입 구에 철판과 염화비닐파이프를 사용하여 하우스 밖의 공기를 보내도록 하는 장치를 고안하였다. 이렇게 하면 빈틈으로부터 외기가 들어오지 않게 되어 가온효과가 좋게 된다. 하우스 밖의 공기를 끌어들이는 파이프는 배기용의 연통과 거의 같은 높이로 하였다. 飯田씨에 의하면 높게 하면 가온기가 정지되어 있을 때 연소통 내에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되어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여분의 중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飯田씨는 “비용은 7만엔 정도 들었고 간단한 방법으로 연료비를 감소시켰다.

**일본농업신문 (2009년 12월 29일)**

출처: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3.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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