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상큼한 맛
농연기구· 과수연구소는 22일 귤 신품종 「하루히」를 육성했다고 발표하였다.「휴가나츠(日向夏)」와 같이 상큼한 향을 지닌 중생품종이다. 당도는 13%로 높으며 맛이 뛰어나다. 껍질은 등황색이며 무게는 150g정도로 껍질 벗기기가 쉽다. 껍질의 착색과 감산(減酸)이 빠르고 노지에서 2월이면 충분히 익어, 3월 중순에 수확하는 휴가나츠 에 비해 빨리 수확할 수 있다.

맛이 뛰어난 오렌지 타잎의「감귤·오키츠(興津)46호」를 종자친(種子親)으로, 휴가나츠에서 유래하는 상큼한 향과 뛰어난 맛의 「아와(阿波)오렌지」를 화분친(花粉親)으로 하여 교배하였다.

「휴가나츠」처럼 산뜻하고 투명감 있는 향이 특징이다. 속껍질의 단단한 정도는 중 정도이며 해걸이(,隔年結果性)는 「폰캉」과 같은 중 정도로 수분수(授粉樹)는 필요없다. 수세(樹勢)는 중간 정도로 나무의 형태(樹姿)는 개장성(開帳性)이다. 궤양병, 더뎅이병에 저항성이 있고 감귤 트리스테쟈바이러스(citrus tristeza virus;CTV)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스템피팅(줄기가 움푹 파이는 증상)의 발생은 중 정도로 되어있다.

묘목은 2011년 가을 무렵부터 각 종묘회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5.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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