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05-13 [ 조영상 ] 천연농약제조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천연농업영농조합법인은 천연농약의 제조 노하우를 완전 오픈하는 경영을 하기로 자닮과 합의했다. 법인에서 천연농약을 구매하는 조합원은 제품 뒷면에 적혀있는 제조방법을 따라 직접 농약을 만들어 쓸 수도 있다. 이 오픈소스(노하우 공개)는 국내 천연농약제조 관련 업종에서는 유래가 없는 새로운 시도이다.

ⓒ www.jadam.kr 2010-05-13 [ 조영상 ] 상주지역에 초저비용 기반의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상주농업기술센터의 최낙두님이다.

오픈소스로 제조공정과 원재료와 원재료의 가공이 공개된다는 것은 법인에게 경제적 이익창출에는 도움이 안될 수 있겠지만 한국 농업과 농민을 살리고저 대승적 결단을 내린 상주천연농업영농법인 여러분께 찬사를 보낸다. 이 사업을 실무적으로 준비해 온 상주농업기술센터의 최낙두님의 의견을 들어 본다.

ⓒ www.jadam.kr 2010-05-16 [ 조영상 ] 조합원들에게 공급될 천연농약의 포장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확한 측량으로 제작공급
“개인적으로 만들다보니 자재가 균일화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효과도 틀리고 대농하는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시스템을 만들어서 회원들에게 공급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투명한 제작과정 공개
“황으로 만든 제품인데 황토유황에 유화제를 가미해서 황유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황토유황 1.5~2리터, 유화제 1리터 식용유는 200cc를 타고 나머지는 물로 채웁니다. 자재비용이 조합원인 경우 30%정도의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저희들은 자재성분이나 성분비율을 다 오픈합니다. 기술을 오픈해야 신용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5.4.

- 동영상 1부 보기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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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5.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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