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서 녹색의 땅 전남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먹을 먹거리를 안전하게 생산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친환경농업에 매진을 하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농업이 어렵다 어렵다고만 듣는 그런 산업에서 희망을 가꾸고 전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그런 나라로서 농업이 크게 발전하고 미래 산업이다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크게 정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농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몇 가지 조치를 취한 것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브랜드가 녹색의 땅입니다.

녹색의 땅이라는 이름을 지을 때는 첫째는 친환경농업을 해야 되겠다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저희 전라남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일조량이 10%가 많습니다. 그 10%가 더 많은 것을 활용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해야 되겠다. 세 번째는 전라남도가 바다면적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를 경영해야 되겠다 하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녹색의 땅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농업기술연구원에는 친환경농업연구소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면서 제일 놀랐던 것은 정부에서 관심을 갖기보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그래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생각과 또 그렇게 하면 농업도 돈을 벌수 있다는 경영마인드를 가진 여러분들이 먼저 시작을 하셨다는 겁니다. 관에서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하지 못했는데도 여러분들이 끌어오신 겁니다.

농촌에 희망가가 있고 농촌에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갖고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시대를 여러분들이 열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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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6.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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